사랑하는 마음은 불쑥 내리는 여름날의 소나기처럼
예고도 없이 찾아와서 피할 수 없게 만든다.
비에 젖어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
무책임한 사랑도 마음을 병들게 한다.
사랑한다 말하면 떠나 버리고
사랑한다 말하지 아니하면 떠나 버리고
사랑한다 말해도 떠나 버리고
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된다지만
이별할 사람도 다 이별하게 되는 것인가?
어찌 내일 이별할 것도 모르면서
영원을 약속하는 오만함으로 무장한 채
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것인가?
그의 집 앞에서 오늘도 돌아오는 길에
신호등의 수를 세며 지친 한 숨을 길게 몰아 내쉰다.
그래도 마찬가지다. 그래도 외롭고 그리운 것은 매 한 가지다.
예고도 없이 찾아와서 피할 수 없게 만든다.
비에 젖어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
무책임한 사랑도 마음을 병들게 한다.
사랑한다 말하면 떠나 버리고
사랑한다 말하지 아니하면 떠나 버리고
사랑한다 말해도 떠나 버리고
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된다지만
이별할 사람도 다 이별하게 되는 것인가?
어찌 내일 이별할 것도 모르면서
영원을 약속하는 오만함으로 무장한 채
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것인가?
그의 집 앞에서 오늘도 돌아오는 길에
신호등의 수를 세며 지친 한 숨을 길게 몰아 내쉰다.
그래도 마찬가지다. 그래도 외롭고 그리운 것은 매 한 가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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